오늘은 나무그릇 하나 파봅니다.
아직 덜 말린 생목은 건조목 보다 원목그릇을 파기에는 수월합니다.
나무그릇 내부먼저 깍아낸후에 외부를 깍아낼 것입니다.
아직 덜건조가 되어 오일마감을 하지 않은 상태라 곱게 보이지는 않아요.
건조된 나무는 쪼가리라도 버리기에는 너무 아까워 모아 두었다가 작은 소품을 만들곤 합니다.
새 몇마리 깍아 솟대로 만들어 보면 좋을듯하여
오늘은 새깍는데 몰두합니다. 참새도 좋고 까치도좋고 비둘기도 괜찮을듯 합니다.
완전히 건조된 나무는 변형이 생기지 않아 조각용품으로 사용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아직 덜건조가 되어 오일마감을 하지 않은 상태라 곱게 보이지는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