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초 한삼덩굴의 효능

쌍떡잎식물 쐐기풀목 삼과의 덩굴성 한해살이풀인
환삼덩굴은 들판에 어디든 흔하게 볼수 있는 잡초 입니다.
줄기나 잎에 사람의 손이 스치면
상처가 날수 있을 정도로 날카로운 잔가시가
거칠게 나 있습니다.

7~8월에 꽃을 피우는 환삼덩굴입니다.
열매는 9월에 원형이며 황갈색으로 열립니다.
줄기가 뻗어나가면서 그 주변을 온통 덮어 버려
다른식물이 자라는것을 방해 하므로
골치 아픈 식물 입니다.
한삼이란 이름은 삼은 잎모양이 "삼"을 닮아
삼이라고 하고, 한은 "흔한"이란 뜻으로
"흔하게 자라는 삼"이란 뜻으로 풀이 됩니다.

열매와 전초를 약용으로 사용하며
줄기의 껍질은 섬유재로 이용한다고 합니다.
줄기는 오래될수록 튼튼해져 자기들끼리
서로 엉키어 자라기에 낫으로도 제거하기가 어렵고
예초기도 돌려도 멈추게 하는 질긴 잡초 입니다.

9월~11월에 열매가 달리는 모습
환삼덩굴을 한방에서는 율초,한삼이라고 부르며
여름철 푸르른 환삼덩굴을 베어 말려서 약제로 사용 합니다.
말린 환삼덩굴잎을 가루내어 복용 하기도 하며
차로 다려서 복용을 합니다.
환삼덩굴의 효능
해열,이뇨,건위,소종등의 효능이 있으며
적용질환으로 감기 학질,소화불량,이질,
설사,방광염,임질성혈뇨,임파선염,
소변이 잘나오지 않는증세, 치질,종기등에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고혈압 환자에게 환삼덩굴잎을 가루를 내어
하루 3번 10g정도씩을 꾸준히 먹으면 2~3일 정도면
혈압이 내려가며
한달정도가 되면 정상혈압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피부병이 있는 사람은 환삼덩굴전체를
다린물에 목욕을 하거나 발라주면
가려움증이나 아토피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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