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이야기

토사자 효능

마운틴그린 2020. 2. 23. 21:22

토사자의 효능

토사자가 열린 모습입니다.

건드리면 우수수 떨어지기에 받침을 갖다놓고

터는 작업을 해야 합니다.

올해는 토사자가 많지 않아

아직 채취를 못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열매도 실하지 않아 토사자의 양은 현저히 줄어 들기에

올해는 채취하는것을 포기 해야 할지 고민 입니다.

토사자는 매꽃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덩굴성 식물인 새삼의 씨앗을 말합니다.

토사자의 효능

본초강목에 베인 상처를 잇고

허약한 신체를 보충하며

기력을 충만하게 하고

몸을 튼튼히 한다라고 합니다.

살을 찌우고 성교불능자의 성기능을 좋게 하고

신(腎)에 한사(寒邪)가 침범하여

정액이 새는 증상(저절로 정액이 흐르는 경우)과

오줌소태와 소변이 시원하게

나오지 않는 증상을 치료 합니다.

설사를 낫게 하고 당뇨병을 치료 합니다.

입이쓰고 갈증이 나며 혈(血)이 한(寒)하여

어혈이 생기것을 없애고 장기 복용 하면

몸이 가벼워지며 시력감퇴를 치료하고

눈이 맑아지고

수명을 연장 합니다.

남녀의 신(腎)이 허랭(虛冷)한 것을 치료하며

정(精)을 돕고 골수(骨髓)를 증가하게 하고

뼈를 튼튼히 하고 허리의 힘을 세게 하여주며,

요통과 무릅이 시리고 아픈것을 치료하고

소갈과 비위에 열이 있는 증상을

치료 합니다.

과로로 인하여 신체가 허약해진 증상을 치료하고

몽정, 혈뇨를 낫게 하고

심(心)과 폐(肺)를 건강하게 합니다.

간이 허약하여 발생한 중풍을

치료 합니다.

새삼은 종자에서 싹이 나와

다른 식물을 타고 올라가면서

뿌리가 없어지고

다른식물에 붙어 영양분을 빨아

먹고 사는 기생 식물입니다.

토사자는 맛이 달고 매우며

성질은 평하다 하였습니다.

토사자 먹는 방법으로는

술에 담궈 먹거나 술에 불린다움 쪄서

하루에 6~12g을 환제 모양으로 만들어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