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나무는 오래되면 나무속이 모두 썩어 속이 텅비어있거나
벌레 먹어 쓸수가 없습니다.
중간정도의 나무라 아직은 썩지 않고
속의 무늬가 멋있어
속을 파봅니다.
껍질을 벗겨 내자 속은 참 곱고 속살같이 부드럽습니다.
점점 더 파고 들어가자 가운데 예쁜 문양과 색이 나오기 시작 합니다.
조금은 측별한 그릇 입니다.
벚나무의 속 색깔이 너무 좋아
최대한 살려가며 속을 파 보았습니다.
아래쪽에도 깍아 보니아름다운 색이 나옵니다.
아직은 생나무라 젖어있어
잘 깍아집니다.
어느정도 건조 한후에
다듬고 마무리 할 예정 입니다.
벚나무로 그릇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