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꽃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덩쿨성 식물인 새삼은 8월경에 하얀꽃을 피웁니다.
새삼은 다른 식물을 타고 올라가 그식물의 좋은 성분을 빨아 먹고 사는 기생식물입니다.
새삼은 대부분 칡줄기나 덩쿨성 식물이 많은 험하고 숲이 우거진곳에 많이 자라는것 같습니다.
꽃이 지면 열매가 달리는데 그열매를 천연비아그라 토사자라고 합니다. 새삼씨앗 이죠.
의서에 다리가 부러진 토끼가 토사자를 먹고 다음날 깡총깡총 잘 뛰어다녔다고 하여 토사자라고 한답니다.
9월,10월경 새삼씨앗 열매가 검고 누렇게 달리는 모습 입니다.
새삼씨앗 토사자는 처음 노란 열매가 점점 갈색으로 익어갑니다.
토사자는 검은 갈색이 될때까지 기다렸다가 채취합니다.
새삼열매가 누렇게 익으면 채취하여 약으로 사용합니다.
커다란 뽕나무를 칡넝쿨이 덮고 그위를 새삼이 덮어 엄청난 토사자가 열렸습니다. 올해 가뭄이 들어 더욱 많이 자라는것 같습니다.
그냥 내버려두면 얼마 못가 뽕나무는 고사 할것같습니다.
토사자열매는 나무꼭데기로 올라가 채취하기도 어렵지요.
건드리면 토사자는 우수수 떨어집니다.
일부는 내년에 또자라게 하기 위해 땅에 뿌려 줍니다.
밖으로 떨어지지 않게 토사자를 잘받아오는것이 관건입니다.
청정산골에서 채취한 토사자는 잘말려 씨앗만 골라 냅니다.
몇번의 과정을 거쳐 토사자만 걸러냅니다.
칡덩쿨이 많은곳에 토사자씨앗을 봄에 뿌려주면 가을걷이가 됩니다.
강원도 회천 청정산골에서 직접 채취하였습니다.
토사자효능에 대해 조금 보면
토사자의 맛은 달고 매우며 성질은 평(平)하다 합니다. 주로 간과 신장을 보호하며 눈을 밝게 해주고, 양기(陽氣)를 도우며 신장 기능을 튼튼하게 해주는 약재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장이 허약하여 생긴 남성의 성교불능증,발기부전, 저절로 정액이 흐르는 경우, 몽정(夢精) 등에 효과가 있으며, 뼈를 튼튼하게 해주고 허리 힘을 세게 해주며, 신장 기능이 허약하여 허리와 무릎이 시리고 아픈 것을 치료합니다. 원기회복 정력강화에 도움을 주고 또한 오줌소태와 소변을 잘 보지 못하는 질병과 설사를 낫게 하며 당뇨병 치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토사자/ 새삼씨앗 490g 53,000원
배송료 4,000원
농협 351.0778.2683.53.이성춘 산골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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