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보관을 잘해야 발아율이 높습니다.
가을에 채종한 씨앗 보관 하는 방법입니다.
씨앗은 건조하고, 시원하고, 습기가 생기지 않는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채종한 씨앗은 잘 건조하여 종이에 싸서
제습제를 넣은 지퍼백에 밀봉하여
냉장실에 보관합니다.
씨앗은 적당한 온도와 습도 그리고 산소가 있으면
효소가 작용하여 씨앗에 저장된 물질을
가수분해 해서 싹으로 올라오는 부분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것을 발아라고 합니다.
발아를 막기 위해서는
산소의 공급을 차단(밀폐용기)하고
온도를 낮추고(냉장실),습기를 차단하여 (제습제)
보관해야 하는것 입니다.
씨앗은 종류별로 보관기간이 다른데
1년보관하는것,
2~3년 보관하여도 발아가 잘되는것,
5~7년까지 보관하여도 나중에 이상없이
발아가 잘 되는 것등으로 구분할수 있습니다.
씨앗의 유효기간은 보통 1년간 이지만
씨앗을 장기보관하는 방법으로는
씨앗을 지퍼백에 넣어 산소를 차단하고
온도 변화없는 냉동실에 넣어
보관하는 방법입니다.
씨앗보관에서 또 주의해야 할점은
씨앗채종후 바로 말리느냐
아니면 건조하지않고
바로 보관에 들어 가냐 입니다.
건조하면 안되는 씨앗은
참두릅,개두릅,가시연,재피등 많이 있습니다.
휴면타파가 필요한 씨앗이 있고
가을에 직파하면 잘자라는 식물,
봄에 늦게 씨를 심으면 발아가 안되는 것도 있으며
늦게 심을수록 잘자라는 식물도 많이 있습니다.
농민들은 다음해에 쓸 종자를 보관하기
위해 많은 고심을 해 왔습니다.
고구마종자는 알이 상하지 않도록
흠집이 없고 크지도 작지도 않은 탐스런 알을
골라 덩굴째로 엮어서 윗방이나 아랫방 구석에
매달아두거나 하였습니다.
콩이나 팥종자도 털어낸 낟알을
키로 잘 까불러 골라낸 다음 쭉정이,
썩은알,다른종자들을
깨끗하게 골라내어 자루나 주머니에 넣어
광이나 윗방에 메달아 두거나
항아리나 단지안에 넣어
습하지 않은곳에 보관하여 두었습니다.
요즘은 농가에서 종자를 보관하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농가에서 채종하는 경우에는
품종이 퇴화하거나
병의 감염 같은 문제가 발생되기 때문에
국가기관이나 종묘회사에서
채종포를 운영하고 거기서 채종한 종자를 농가에
공급합니다.
종자의 보관도 발아력이 최적으로
유지될수 있도록 온습도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저온저장시설을
이용하여 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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