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산골에 찾아온 강추위 오늘산골의 아침은 겨울다운 추위를 느끼게 하여 줍니다. 강아지들의 물그릇은 꽁꽁 얼어 버렸고 찬바람이 코끝을 찡하게 합니다. 강아지들 목줄을 풀어주어 한바탕 뛰어 놀게 합니다. 춥다고 밤새 웅크리고 잠을 잤으니 몸좀 풀라고 마음껏 뛰고 오도록 합니다. 모든것을 얼어 붙게 하는 날씨입니다. 갑자기 찾아온 강추위이지만 추위에 적응하려고 아침일찍 평소처럼 산책을 합니다. 춥다고 집안에만 있으면 더욱 추우니 밖에 나와 추위를 느끼다 보면 이정도 추위는 대수롭지 않지요. 월동준비중 가장 중요한 것이 물입니다. 지하수 펌프가 얼지 않도록 감싸주는 일이죠. 펌프실에는 두꺼운 이불로 여러장 덮어주고 과하다 싶을 정도로 보온을 하여 얼어붙지 않도록 대비합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