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아침에 일어나면 가장 먼저하는것이 아이들과의 산책 입니다. 6살 아리입니다. 엄마견입니다. 온순하고 느긋한 성격으로 살이 많이져서 비만입니다. 5살 딸 깜씨 입니다. 성격이 까칠한 녀석이라 많이 먹어도 살이 안찌는 체질이죠 경비는 혼자 다 섭니다. 힘이 좋아 당기면 넘어집니다. 매일 아침에 가는 산책길이라 그렇게 급하게 당기며 가지는 않아요. 보조를 맞추어 가며 걸어 갑니다. 목줄을 풀어주면 한없이 뛰어 몇시간 이산 저산 짐승들 냄새 쫓아 다니다가 지쳐서 돌아 옵니다. 옴몸에는 진드기가 붙어 하루 지나면 콩알 만한 것이 몸에 주렁주렁 붙어 있죠. 진드기때문에 여름에는 잘풀어 주지 않아요. 겨울이면 풀어 주어 운동 하라고 하죠. 힘이 좋아 작은 쇠사줄은 끓고 외출 합니다. 튼튼한 쇠사줄과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