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꽃을 피우는 자두나무꽃에 빠집니다. 나무줄기 따라 온통 맑고 깨끗하게 하얗게 활짝 펴버린 자두나무의 꽃입니다. 꽃이핀 만큼이나 많은 열매가 달려 주기를 바라는 농부의 마음이지만 매혹적인 꽃에 매료 됩니다. 더 이상 시간이 흘러가지 않고 이대로만 꽃이 펴 있으면 얼나나 좋겠습니까? 언제가 추운겨울 이었던가 잊어버린 세월을 자두나무의 꽃이 달래주나 봅니다. 추웠던 지난 겨울의 쓰라림도 모두 잊혀지게 합니다. 산골에 피는 과수 나무의 꽃중에 가장 빨리 피는 꽃이 살구꽃, 자두꽃, 매실꽃,그다음에 복숭아꽃, 사과나무꽃, 대추나무꽃등의 순으로 피는것 같습니다. 모든 나무꽃이 필때면 화려함에 도취되어 잠시 자연의 아름다움에 빠져들곤 합니다. 맑고 순수하고 청순하게 느껴지는 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