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이야기

노린재나무

마운틴그린 2024. 5. 12. 07:28

얼마전 산에서 발견한 노린재 나무가 활짝 꽃을 피웠습니다.

꽃이 지고 나면 9월에 파란색의 열매가 달립니다.

열매가 흰색으로 익는 것은 흰노린재라고 합니다.

나무를 태우면 노란 재가 남는다고 하여 노린재라고 부르는데

낮은키로 자라는 나무로 숲속에 5월이면 흰꽃을 피우기에 눈에 띄는 나무 입니다.

노란재를 이용하여 노란색의 염색을 하기도 합니다.

노린재나무줄기와 잎을 한방에서는 화산반,화산풍이라고 하여 약용하는데

성질은 차고 쓰며 청열,리습,지혈,생기의 효능이 있습니다.

열을 내리고 습을 제거하며 지혈,화상,새살을 돋게하는 효능입니다.

뿌리는 감기,근골동통에 이용하며

열매는 건조후 가루를 내어 진무른 창을 치료하는데 이용 합니다.

노린재나무는 매염제로 많이 쓰이는데

노린재나무를 태우고 나온 노란재를 이용하여 노란 염색을 하는데 이용 됩니다.

키가 크지 않아 관상수로 정원에 심어도 좋을 듯 합니다.

'야생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낮달맞이 꽃  (0) 2024.06.12
바위취 번식  (0) 2024.06.11
야생화 끈끈이대나물의 특징  (1) 2023.10.03
쥐오줌풀의 효능  (0) 2023.07.18
물레나물의 효능 번식  (0) 2023.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