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털이 보슬보슬합니다.
이제 막 꽃이 피려고 합니다.
2~3일 후에는 모두 필것 같습니다.
이제는 많이 사라져 산에서 보기 힘든 야생화 입니다.
자세히 보면 수많은 작은 솜털로 닾혀 있어
꽃샘추위를 이겨 냅니다.
마치솜털 옷을 입은 모양입니다.
혹독히 푸운 산골의 겨울을 견디고 어김없이
봄이 오니 꽃을 피웁니다.
고개를 숙인채 겸손하게 피는 할미꽃은
신비스러습니다.
사라져 가는 우리꽃을 살려야 하겠습니다.
밭 한켠을 모두 할미꽃으로 키웁니다.
꽃이필때면 군락을 이루어 피는 모습이 장관 입니다.
5월에 씨앗을 채위하여 바로 심으면 바로 싹이 나와 2년이 지나야 꽃이 핍니다.
뿌리는 땅속으로 30cm정도까지 뻗어 다치지 않게 캐어내기가 싶지 않습니다.
5월에는 꽃이 지고 하얀 관모가 바람에 휘날리는데 할머니의 흰머리 같다고 하여 할미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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