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초 동의나물 조심하세요
조심하여 먹여야 할 산나물 구별하세요.
동의나물꽃
쌍떡잎식물 미나이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인 동의나물은 숲속에
물이 고여 있는 습지의 가장자리에서
자랍니다.
잎을 따서 살짝 오므리면 물을 받아먹기
좋은 항아리 즉 동이를 연상하게 한다고
하여 동의나물이라는 속설이 있습니다.
강원도 산골에서는 4월 중순경부터
노란꽃을 피우기에 습지 근처에 가면
쉽게 발견 할 수 있습니다.
동의나물꽃은 꽃잎이 없으며 꽃받침조각이
꽃잎처럼 자란다고 합니다.
줄기끝에 1~2개씩 꽃이 달립니다.
노란꽃이 덩이로 뭉쳐서 많이 피기때문에
연못 근처에 관상수로 심어도 좋을듯 합니다.
동의나물구별
왼쪽 동의나물, 오른쪽 곰취나물
동의나물의 잎은 곰취와 비슷하게 생겨
혼동하기가 쉬운식물 입니다.
동의나물의 잎은 톱니가 둔하고
둥글며 반들거리고, 곰취는 잎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어 구별이 됩니다.
입금화,마제초라고도 부르며
한방에서 뿌리,잎,줄기를 약용 하는데
유독식물로 분류되니 함부로 먹어서는
안되는 독초 입니다.
동의나물의 효능
생약명을 어제초,수호로라고 하며
전초를 약재로 사용 합니다.
진통,최토,거풍의 효능이 있으며
가래가 많은 증세,팔다리가 쑤시고 아픈 증세,
머리가 혼미하고 어지러운증세,
식중독,어린 아이의 이질등에
사용 됩니다.
말린약재를 달여서 복용하거나
생즙을 내어 복용 하기도 합니다.
동의나물 부작용
동의나물은 유독 식물이므로
약으로 복용시 전문의와 상담후
섭취 하여야 하며 소량을 복용하여야 합니다.
동의나물 번식법
8~9월에 종자를 받아 직파를 하거나
이듬해 봄에 파종을 합니다.
뿌리로 번식을 하기도 하므로
이른봄에 뿌리를 캐어
분주를 하여 옮겨 심습니다.
서식지는 습기가 많은 습지에서 잘자라므로
물을 자주 주어 습도를 유지하여 주는것이
좋으며 연못 주변이나 습지 근처에 심으면
잘자라는 식물입니다.
왼쪽 동의나물꽃, 오른쪽 곰취나물꽃
동의나물과 곰취나물의 구별은 잎과 꽃으로
구별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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