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이야기

단풍마 새싹

마운틴그린 2020. 5. 4. 19:22

산골의 숲에서는 지금 단풍마 싹이 마구 올라 옵니다.

단풍마와 도꼬로마와 구별이 쉽지 않은데

단풍마의 잎은 단풍잎처럼 생겼고 도꼬로마는 그렇지 않으니

잎으로도 구별이 가능 하고 줄기에 잎이 마주보고 자라는것은

도꼬로마'입니다.

겨울에 잎이 다지고 난후에는 줄기를 보고

구별을 합니다.

단풍마는 뿌리를 뻗어나가며 번식을 하기에

한개 발견하면 그주위에 많은 단풍마를 발견 할수 있습니다.

청개구리 한마리 단풍마 새싹 틈에 숨어 있네요.

다른나무를 타고 올라가며 자라는 단풍마는

백합목 마과의 여러해살이 덩굴성 식물입니다.

피의 흐름을 좋게 하여 심혈관 질환에 좋다고 알려 졌으며

단풍마의 효능은 진해,거담,소종,이뇨의 효능이 있으며

적용질환으로 풍습성의 관절염, 요통,타박상,기침,천식,만성기관지염,

갑상선질환,종기등에 사용 됩니다.

잘게 썰어서 말린 단풍마 30g 에 물 2리터를 넣고

달여서 복용을 합니다.

종기등 피부질환에는 생풀을 짖이겨 환부에 바르거나

말린 단풍마를 가루를 내어 기름에 갠뒤에 환부에 붙입니다.

식용방법으로는 자양강장의 효과가 있는 뿌리줄기 캐어

말린후에 삶아서 식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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