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서 야생으로 자라는 복숭아나무를
개복숭아라고 하는데 야생으로 자라
모양이 예쁘지도 않고
크기도 크지 않지만 그 약효는 뛰어나
주목받고 있는 과수입니다.
산골짜기, 산기슭에서 자라며
추위에 강하고 척박한 곳에서도
뿌리만 뻗으면 잘자라는 식물입니다.
4~5월경 산기슭에 개복숭아 꽃이 피는 모습입니다.
다른이름으로 돌복숭아, 까틀 복숭아, 야생복숭아,
산복숭아, 약복숭아 라고 하며
예전에는 민간에서 텁텁하고 맛이 없어 별 관심이 없었으나
요즘 들어 천식, 기침, 기관지염등에 효염이 있다고
알려지면서 인기 있는 약용 과수가 되었습니다.
개복숭아의 효능
면역력 개선, 피로회복, 시력보호, 피부미용, 감기 예방,
변비 예방, 관절염, 니코틴 해독, 비염, 어혈과 혈액순환,
신경안정, 기침 완화, 만성기관지염에 효과가 있습니다.
체내에 이롭지 않은 물질을 배출시키는 효능이 있습니다.
한방에서 복숭아나무의 진을 도교, 씨앗을 도인, 잎을 도엽,
가지를 도지라고 부르며 약재로 사용합니다.
동의보감에 도교라고 부르는 개복숭아 나무의 진은
맛은 쓰고 성질은 따뜻하다 라고 하며
간경화증, 신장염, 신부전증, 복수가 차고 몸이 부을 때,
중풍으로 인해 팔다리를 쓰지 못할 때
개복숭아진을 달여 하루 3번 나누어 마시면
효과가 있습니다.
도인이라고 부르는 개복숭아의 씨앗은
만성기관지염, 폐농양, 만성간염, 생리통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개복숭아 잎을 찧이겨 코에 넣어
비염을 치료합니다.
개복숭아 열매는 8~9월에 달리며
매실 모양으로 크기와 모양이 비슷합니다.
개복숭아의 맛은 달콤 새콤 텁텁한 맛이 있으며
생과로 먹거나 개복숭아발효액개복숭아 발효액을 담그거나
과실주로 담가 마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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