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봄에 볼수 있는 왕고들빼기 알뿌리 4월중순경부터 잎이 나옵니다. 가을에 떨어진 씨앗이 발아를 하여 알뿌리를 만들고 추운 겨울을 땅속에서 보내고 이른봄에 다른풀보다 먼저 싹이 나옵니다. 쌉쌀하면서 알싸한 맛이 좋아 고기를 싸먹으면 냄새를 잡아주고 입맛을 돋우어 주고 된장이나 고추장에 찍어 먹어도 좋은 야생 상추 입니다. 잎이 넓고 커서 쌈으로는 제격이죠. 또는 무침을 하거나 김치를 담가 먹어도 좋은 산야초입니다. 요즘은 항암에 좋다고 하여 암환자들이 많이 찾고 있는 왕고들빼기입니다. 키가 큰 고들빼기라고 하여 왕고들빼기라고 이름이 붙여 졌습니다. 아직은 어린잎이지만 잎을 잘라보면 하얀즙이 나옵니다. 벌레 물린곳이나 벌에 쏘인곳에 이즙을 바르면 치료가 된다고 합니다. 잘라진 부분에서도 즙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