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나무 가운데 갈색 무늬가 아름다워 나무가 생긴 모양 그대로 파봅니다. 가운데 부분 약간 썩어가고 있네요. 건조가 잘되어야 갈라지지않는데 관건입니다. 벗나무그릇 우드카빙

우드카빙/나무공예- 함지박 재료: 낙엽송 수령이 20년 이상된 낙엽송으로 깍았습니다. 베어놓고 2년이지나 벌레가 깊게 파고 들어 가 구멍을 더내기전에 빠르게 작업 합니다. 껍질을 벗겨내고 일부 썩어가는 부분 잘라 내니 자꾸 작아져 갑니다. 톱밥은 쌓여만 갑니다. 벌레가 파들어간 구..

깍아 놓아 1년간 건조된 나무그릇인데 갈라짐이 있어 메꿈이 필요한 작품인데 불에 그을려 새로운 모습으로 만들어 봅니다. 갈라짐이 마음에 걸립니다. 옻칠을 약하게 하면 질감이 살아날듯 합니다. 갈라짐부분은 보기 좋게 처리하고 토치로 검게 그을려서 나무의 질감이 드러나도록 하..

벚나무는 오래되면 나무속이 모두 썩어 속이 텅비어있거나 벌레 먹어 쓸수가 없습니다. 중간정도의 나무라 아직은 썩지 않고 속의 무늬가 멋있어 속을 파봅니다. 껍질을 벗겨 내자 속은 참 곱고 속살같이 부드럽습니다. 점점 더 파고 들어가자 가운데 예쁜 문양과 색이 나오기 시작 합니..

투박한 나무 그릇 깍아 보았어요. 오리나루로 만들었어요. 작년에 일부 파내고 건조한후에 올해 다시 다듬고 깍았어요 건조과정에서 일부 갈라짐이 보입니다. 조금더 신경써서 건조하여야 겠어요. 다 깍아 놓고 갈라짐이 생기면 허탈하죠. 투박한 나무그릇

우드카빙- 나무그릇 닭모양을 한 나무 그릇 입니다. 닭의 벼슬을 가죽 나무로 만들어 끼웠어요. 가죽나무색깔이 붉은색을 띠고 있기에 만들어 보았습니다. 천연 옻칠을 3번 정도 하였더니 짙은 갈색으로 변했습니다. 닭의 눈도 나무로 끼워 넣어 입체감을 살렸습니다. 닭문양을 좋아하다 ..

나무바구니 나무바구니 wood carving wood basket

겨울비가 내린다, 어제밤에 둥근달이 뜨고 흐린날이었는데 오늘아침에는 겨울비가 내립니다. 어제 미세먼지가 많은 날이었는데 오늘 깨끗히 씻어 주려나 봅니다. 이렇게 깊은 산골에도 미세먼지로 하루종일 흐린날 이었는데 도시는 얼마나 심각할까 생각이 든다.

나무스쿱,나무스픈 단풍나무로 깍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