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취의 효능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 풀인 참취는 산나무의 대표로
꼽을 수 있는 산야초입니다.
취나물의 종류를 보면
참취, 곰취, 미역취, 개미취, 떡치, 수리취, 분취,
서덜취등 많은 종류가 있는데
참취가 그중 맛이 좋고 가장 많이 먹는
나물입니다.
봄에 이 정도 크기로 컸을 때 3~4월경에
채취하여 데쳐서 먹거나, 생으로 먹거나,
묵나물로 먹을 수 있는 맛있는 나물입니다.
이른 봄에 먹을 수 있는 취나물은
알싸하고 특유의 향과 맛이 좋아
입맛을 돋우고 영양을 보충할 수 있어
좋은 식품입니다.
취나물의 효능
취나물에는 칼륨, 비타민, 무기질 함량이 많아
나트륨을 배출을 돕고, 다이어트 시
부족한 영양을 보충할 수 있는 좋은
식재료입니다.
한방에서 동풍채, 동풍채근이라고 하여 약용합니다.
취나물 잎을 동풍채라고 하며
타박상, 뱀독을 치료합니다.
취나물 뿌리를 동풍채근이라고 하며
소풍(통풍), 행기(기를 통함), 활혈(피를 원활),
지통(통증)의 효능이 있으며,
장염에 의한 복통, 골절동통,
타박상을 치료한다고 합니다.
또한 참취로는 염료로 사용할 수 있는데
줄기와 잎을 갈아 끓여서 염액을 추출한다고 합니다.
가을이면 큰 키에 하얀 꽃을 피웁니다.
취나물 재배법
1. 종자번식 : 가을에 직파 하거나 봄 3~4월 파종을 하며 120cm정도로
넓게 이랑을 만들고 참취씨앗을 흩뿌리기를 한후에
갈퀴로 긁어주어 취나물 씨앗이 살짝 뭍히도록 합니다.
2. 분주 : 4월하순이나 11월경에 참취잎을 2~3게 붙어
있는 것을 나누어 심는 방법입니다.
3. 삽목 : 잎자루를 15cm정도 붙여 절단한 다음 삽상에 심고
차광막을 씌워 습도를 유지하여 주고 물을
충분히 주면 30일이면 발근합니다.
씨앗 발아율을 높이려면 가을에 직파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봄에 파종을 하려고 한다면
종자를 자연적인 환경에 가깝게 휴면타파를
시켜 심는것이 발아율이 좋습니다.
취나물은 토양에 유기질 함량이 높고 습도가 있으며
배수가 잘되는 곳 반그늘진곳에 잘자랍니다.
휴면타파방법
종자의 발아억제 물질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2~3일 종자를 담가 줍니다.
그늘에 적당히 말려 모래가 뭉쳤을때 떨어지듯
씨앗끼리 달라 붙지 않을 정도의 습도를 유지한채
냉동실에 4~5일정도 두었다가 꺼내어
냉장실에 보관을 하여 봄에 파종을 하면 되겠습니다.
종자를 자연환경 그대로 겨울을 지내기 위한 방법으로
씨앗 휴면 타파를 인위적으로 합니다.
종자는 환경이나 조건이 맞지 않으면
휴면 상태에 들어가 발아를 하지 않으므로
심었는데 안나오는 경우가 있고
다음해에 발아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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