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이야기 57

야생화 매발톱 꽃

특하게 생긴 야생화 매발톱꽃 자세히 관찰해 보면 신비스런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 ​ 꽃의 샐깔은 여러가지가 자라고 있는데 자색과 노란색이 어우러져 핀 이꽃이 나름다워 사진에 담아 봅니다. ​ 계곡 산행을 하다 보면 쉽게 보이는 야생화 이지만 꽃의 모습은 아름답기 그지없습니다. 관상용으로 키우기 좋은 식물 입니다. ​ ​ 매의 발톱 모양을 하고 있어 매발톱 이라 이름 지을만 합니다. ​ ​ 미나리아제비과의 다년생인 매발톱은 한번 노지에 심어 놓으면 매년 계속해서 꽃을 볼수가 있어 좋은 야생화 입니다. ​ 매발톰의번식은 가을에 씨앗을 받아 직파를 하거나 봄에 파종을 하면 발아가 잘되는 편입니다. ​ 매발톱의 잎은 독이 있으므로 먹으면 안되는 식물입니다. ​ ​

야생화이야기 2020.05.19

고추나무꽃

고추나무의 꽃 입니다. 벌이 날라 다니는 소리를 듣고 따라 갔더니 고추나무꽃이 만발 했습니다. 가까이가니 그윽한 꽃내음이 진동을 합니다. 토종벌들이 열심히 꿀을 따느냐고 정신이 없어 보입니다. ​ 무환자나무목 고추나무과의 낙엽 관목인 고추나무는 메대나무,미영꽃나무,개절초나무라고도 부릅니다. 5~6월에 흰꽃이 원추꽃차례로 피며 꽃잎을 보면 고추잎과 흡사 하게 생겼습니다. ​ ​ 봄에 어린순은 나물로 먹는데 맛이 좋습니다. 고추나무는 추위에 강하고 어느곳에서든지 잘자라는 생명력이 강한 나무입니다. 꽃이 만발한 모습이 보기 좋아 관상수나 밀원식물로 심으면 좋습니다. ​ ​ ​ 고추나무의 열매로는 기관지염과 이뇨제로 사용 하며 특이하게 생긴 열매의 모습은 관상 가치가 높아 관상수로 좋은 수종 입니다. ​ 나무줄..

야생화이야기 2020.05.11

백발의 할미꽃

할미꽃이 지고 백발의 관모를 날리는 모습이 백발의 할머니머리를 닮았다고 하여 할미꽃입니다. ​ 할미꽃의 관모가 더욱 익어가면서 백발의 흐트러진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 ​ 2주정도 후면 관모에 씨앗을 달고 바람에 날아갑니다. ​ 할미꽃의 번식은 이른봄에 꽃을 피우고 6월이면 종자가 생겨 바로 직파하면 2주정도 후면 발아가 됩니다. 바로 직파를 하지 않고 봄에 심으면 발아율이 떨어지므로 씨를 받는 시기에 심는것이 유리합니다. ​ ​ 거칠고 척박한 땅에서도 잘자라는 할미꽃은 생명력이 강한 다년생으로 발아된지 2년차에 꽃을 피우기 시작합니다. ​ ​ ​ 예전에는 산야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할미꽃이지만 지금은 보기 힘든 야생화가 되었습니다. ​ ​ 꽃을 피운 모습도 아름답지만 백발을 흩날리는 모습도 멋지게 보..

야생화이야기 2020.05.10

만개한 조팝나무

산골에 4월이면 온통 하얗게 피는 조팝나무 나무입니다. ​ ​ 조는 튀겨놓은듯 아니 팝콘을 튀겨 놓은듯 흰색으로 활짝 피었습니다. ​ ​ 가는 줄기에 다닥다닥 붙어 활짝 핀 꽃이 신기할 따름입니다. ​ 뿌리줄기를 옆으로 뻗어 번식하여 군락을 이루고 자랍니다. ​ ​ 추위에 강하고 생명력이 강해 어디든 잘 자랍니다. ​ ​ 봄에 신선하게 활력을 주는듯한 조팝나무 처럼 힘차게 5월을 시작합니다.

야생화이야기 2020.05.01

계곡산행에서 보는 야생화

계곡을 들어가기전에 밭두렁에 냉이꽃이 만발하였네요. ​ 하얀 작은꽃과 하트모양의 열매가 달려 있습니다. ​ ​ 하트모양의 열매가 익으면 작은 종자가 터져 나와 주변에 번식을 합니다. ​ ​ ​ ​ 계곡에 들어사자 미나리 냉이가 보입니다. ​ 하얀꽃이 피기 시작하였네요. ​ ​ 모든식물들은 자세히 보면 나름대로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 ​ 맑고 흰색이 청명해 보입니다. ​ ​ 줄딸기 꽃도 보입니다. ​ 작은가시가 달려 있어 산행에서 자주 발에 걸리곤 하여 좋지 않은 야생 딸기 입니다. ​ ​ ​ 짚신나물이 발에 밟히네요. ​ ​ 갈퀴나물도 싹이 나옵니다. ​ ​ ​ 꼭두서니 ​ ​ 덩굴로 다른나무를 감고 올라갈 정도로 크고 있네요. ​ ​ 매화말발도리 일명 댕강나무라고 부르는 야생화 입니다. 바위틈에 어렵..

야생화이야기 2020.04.30

화사한 봄꽃나무

개복숭아꽃 ​ ​ 붉그스름하게 화장 한듯 화려하지 않고 화사한 모습을 한 듯한 아름다운 꽃입니다. ​ ​ 곱디 고운 홍조를 띤 수줍은듯 피었어요. ​ ​ ​ 배꽃도 화사한 모습으로 필듯 합니다. ​ ​ 아직 만개하지 않은 배꽃 붉은 테두리가 연한 맆스틱을 바른듯 합니다. ​ ​ ​ 수줍은듯 순수해 보이는 사과꽃 봉우리 새색시 연지 곤지를 바른듯 보입니다. ​ ​ ​ 앵두꽃 ​ 꽃이지면 붉은 앵두가 달리는데 곱게 화장을 하였네요. ​ 흰듯 붉은빛이 약간 감도는 앵두꽃입니다. ​ ​ ​ 화사하게 줄줄이 많은 꽃을 피우는 앵두꽃 ​ 이꽃을 피우려고 추운겨울을 참고 기다렸나 봅니다. ​ ​ 자두꽃 ​ ​ 깔끔하게 화사한 꽃 ​ ​ 흰색이 깨끗하고 순수해 보입니다. ​ ​ ​ ​ ​ ​ ​ 명자나무 꿏 ​ ​ 붉..

야생화이야기 2020.04.17

작은야생화 개별꽃

작은야생화 개별꽃입니다. 산속에서 봄에 일찍 꽃을 피우는 작은 야생화 개별꽃입니다. ​ ​ 잎과 줄기는 식용할수 있으며 약재로도 사용하며 한방에서 위장약으로 사용 합니다. ​ ​ 숲속의 그늘 진곳에서 자라는 개별꽃은 작은 야생화 이지만 뿌리를 캐어보면 알뿌리가 든실하게 있습니다. 다년생풀이기에 한번 심어 놓으면 이른봄에 작은 꽃을 볼수 있습니다. ​ ​ ​ ​ 군락을 이루어 무리지어 자라며 꽃이 피면 아름답습니다. ​ ​ 줄기끝에 흰색으로 한개씩 핍니다. 하얀꽃이 작고 앙증맞아 귀여운 꽃입니다. ​ ​ ​

야생화이야기 2020.04.16

토종노랑민들레

토종노랑민들레가 지금 한창 꽃을 피웁니다. 서양노랑민들레 보다 1개월은 빨리 꽃을 피우는가 봅니다. ​ ​ 그만큼 추위에 강하고 척박한땅이든 어디든 잘자라는 우리고유의 토종 노랑민들레 입니다. ​ ​ 서양 민들레와는 잎모양부터 꽃받침등 조금씩 다르기에 구분이 쉽습니다. ​ ​ 오전에 꽃을 활짝 피우고 오후에는 꽃을 닫습니다. ​ ​ 연약해 보이면서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 토종 노랑민들레가 왜 지금은 보이지 않을까요. 토종으로 자라는것은 멸종위기가 되고 서양에서 들어온 꽃들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 ​ ​ ​ 길가에 자라는 토종노랑민들레는 발로 밣히면서도 꽃을 피우려고 꽃송이가 많이 맺혔습니다. ​ 토종노랑민들레와 서양노랑민들의 구별법은 따로 포스팅 되었으니 참고 하세요. ​

야생화이야기 2020.04.14

산골에 피는 야생화 할미꽃이 피기 시작합니다.

솜털이 보슬보슬합니다. 이제 막 꽃이 피려고 합니다. 2~3일 후에는 모두 필것 같습니다. ​ 이제는 많이 사라져 산에서 보기 힘든 야생화 입니다. 자세히 보면 수많은 작은 솜털로 닾혀 있어 꽃샘추위를 이겨 냅니다. 마치솜털 옷을 입은 모양입니다. ​ ​ 혹독히 푸운 산골의 겨울을 견디고 어김없이 봄이 오니 꽃을 피웁니다. ​ ​ 고개를 숙인채 겸손하게 피는 할미꽃은 신비스러습니다. ​ ​ 사라져 가는 우리꽃을 살려야 하겠습니다. 밭 한켠을 모두 할미꽃으로 키웁니다. 꽃이필때면 군락을 이루어 피는 모습이 장관 입니다. 5월에 씨앗을 채위하여 바로 심으면 바로 싹이 나와 2년이 지나야 꽃이 핍니다. 뿌리는 땅속으로 30cm정도까지 뻗어 다치지 않게 캐어내기가 싶지 않습니다. 5월에는 꽃이 지고 하얀 관모가..

야생화이야기 2020.04.12